의성마늘이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전’에서 마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전’에서 마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성마늘은 지난 1월28일부터 2월11일까지 15일간 소비자 표본조사 항목 7개 부문(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등)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으로 전국 생산량 1위로, 마늘의 유효성분이 높고 마늘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다.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한 대표적인 명품마늘이다. 군에서는 2012년 3월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으로 명품마늘로서 배타적 독점권을 인정받아 브랜드 유용을 방지하고,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최근에는 흑마늘·다진마늘·마늘포크·마늘소·롯데 마늘햄 등 다양한 마늘 가공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을 휩쓸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명품 의성마늘은 고품질 마늘생산을 위해 피 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의 결정체”라며 “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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