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초등학교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이번 활동은 장애인이 가진 ‘차이’를 인정, 몸이 불편한 친구를 배려하고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입 모양 보고 낱말 맞추기, 입으로 그림 그리기 등의 여러 가지 장애 체험 활동을 하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하고 공감했다.권영은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이번 체험 활동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