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여했다.‘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과학체험활동으로 전국 시·도관 및 15개 주제관 190개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특수교육의 웃성을 홍보하고 특별한 과학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경북전시관과 경북과학교사연구회에서 과학체험활동 5개 부스를 운영했다.경북전시관은 23개 지역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태블릿PC에담아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하고,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의 우수한 교육실적 작품을 전시했다.특히 ‘용가리가 아이스크림을?’ 등 질소가스를 이용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은 사전예약 접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일 체험 인원이 모두 충원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교육청에 따르면 영하 196도에서 액체 상태로 보존된 질소를 활용해 순간적으로 얼린 풍선 마술, 참가자들의 코와 입으로 연기를 내뿜는 용가리, 우유로 구슬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모든 내용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참가자들의 탄성과 함성이 터져 나왔다.김명훈 부교육감은 “장애·비장애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과학을 토대로 서로 어울릴 수 있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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