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경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22일 대구 북구 노원동의 한 오락실 인근에서 경품권을 가지고 온 손님들을 상대로 현금을 환전해 준 혐의로 S(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S씨는 최근 30대 중후반의 한 남성으로부터 게임 경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면 일당 9만원을 주겠다는 말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한편 북부서는 앞으로도 서민경제 침해형 불법 사행성게임장 근절을 위해 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