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은 봄철 산나물 및 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이를 목적으로 무단 입산한 자로 인한 산불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단입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최근 주5일 근무제 및 웰빙 바람을 타고 무공해 건강식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산나물 채취를 위하여 무단입산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월 중순이후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 증가가 예상돼 호계면에서는 오정산 등산로 입구외 3개소에 입산통제 입간판을 설치하고 무단입산자 단속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이에 따라 25일부터 5월 중순까지를 ‘산나물 채취시기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산나물, 산약초 등의 무단 채취 입산자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