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DGIST)는 28일 대학본부에서 대구달성소방서와 재난안전 관리와 안전문화 활성화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위해 인력, 장비, 물자의 상호 지원과 재난관련 훈련 참가 및 시행 등 재난안전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 화재저감을 위한 정책 공동개발 △ 디지스트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소방교육 △ 소방안전 관련 정보제공 및 연구지원 △ 재난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훈련 참여 등 재난방지 및 안전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디지스트 신성철 총장은 “디지스트는 연구실 및 실험실 재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철저히 실행 중이다”며 “대구달성소방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재난안전 관리 및 실험실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대구달성소방서 정남구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합동 재난안전 관리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디지스트와 함께 각종 재난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 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