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일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과 각각 세월호특별법 후속조치를 놓고 상시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 등의 협약을 맺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일반인희생자유가족대책위원회(일반인유가족대책위)와 단원고 ..
대북전단을 살포해온 탈북자단체들이 4일 앞으로는 대북전단을 비공개로 뿌리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테러위협을 한데다가 국내에서도 살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우회로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탈북단체..
7일 공무원노조 면담 "이야기도 듣고 호소도 하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내가 맞아죽는 한이 있더라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식에 참석해 "금요일(7일)에 공무원 노조와 만나기로 했다. 만나서 이..
贊,"국민 주권 실현에 아주적당도입 꼭 필요... 위헌소지 없어"反,"제도 자체 위헌 가능성있고 현실적으로 많은 부작용이 예상"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3일 국회의원 중 유권자들이 부적격하다고 생각하는 자를 국민투표에 의해 소환하는 제도인 '국민소환제'의 도입에 관해 논의했다. 혁신위원인 안형..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동원됐던 군인·군속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다.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한국유족회는 3일 오전 서울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65년 대일청구권자금 무상 3억 달러는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금이니 즉시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상대로 1인당 1억..
김모(34)씨는 맞벌이로 아이의 끼니를 일일이 챙기기 힘들다. 점심은 학교급식으로 해결하지만 아침은 시리얼이나 빵으로 때우기 일쑤다. 여러 가지로 따라주지 않는 상황 탓에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돼버렸고, 아침은 늘 전쟁터다. 맞벌이 부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
단풍여행, 수학여행 등 장거리 여행이 늘어나는 가을철에는 자동차, 비행기 등 이동수단으로 인한 멀미 환자의 증가가 우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여행길에 도움을 주고자 웹진 열린마루 10월호를 통해 멀미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멀미는 우리 몸이 불규칙하게 움직일 때 그 움직임이 내이와 세반고..
노인성 안과질환인 황반병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8%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병성 진료인원은 2009년 11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3000명으로 5년간 4만1000명(36.6%)이 늘었다. 매년 8.1%씩 증가한 셈이다. 성별로 보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은 여..
우리나라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이야기이다. 하루에 우유 세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칼 마이클슨 교수 연구팀은 20년간 여성 6만1000명과 11년간 남성 4만5000명을 추적 조사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22,309명) 골반장기탈출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18,021명)에 비해 약 19% 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생식기 탈출을 포함하여 골반저 기능이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환자 중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 중 78.23%를 차지했다. 유독 50..
저소득층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은 하루 한 갑씩 30년간 담배를 핀 장기다량 흡연자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과 함께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자 604만명 중 19세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흡연자들은 평균 하루에 한 갑씩 약 17년(16..
가을에는 기능이 많이 저하된 피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가을철 피부는 여름 내내 자외선에 시달린 탓에 각질이 많이 두꺼워진 상태다. 여기에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건조함으로 피부가 푸석하고, 피지 분비가 많아져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된다. 후한의원 경남 창원점에 따르면 차고 건..
“이주여성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아 생기는 갈등도 적지않습니다”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강성의(46여) 센터장은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의 피해는 대부분 남성이 가정폭력 등을 휘두른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모든 사례가 그런 건 아니다” 며 “그래서 이주여성과 갈등 상대 등 양쪽 입장을 충분히 들어..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15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270개 사 650부스로 진행되며, 이는 영남권 최대 규모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에게 육아 관련 제품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
도굴된 한국 문화재 반환을 청구하는 재판이 사상 처음 일본 법정에서 열리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 스님)는 5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간이재판소 민사 제6호실에서 ‘오구라 컬렉션 도난품’ 여부를 다투는 법정 심리가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재제자리찾기측은 지난 8월29일 ..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씨가 부인 서정희(54여)씨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어제 밝혔다. 서씨는 지난 5월 10일 오후 5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부인을 밀어 넘어트려 타박상 등..
월드스타 싸이가 올해 연말에도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달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14’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 공연한다. 싸이가 2003년부터 연..
‘지옥을 견디는 자’ 단테는 전작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다. 큰 시련을 겪은 한국사회에 위로가 될 듯하다. 사자(死者)가 심판을 받고 선별돼 가게된다는 지옥연옥천국의 고통과 희열을 미리 경험한다. 연옥의 불안과 지옥의 고통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감히 누가 죄를 지을 수 있을까. 국립극장(극장장 안..
3일 오후 대구시 북구 고성동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한국시리즈가 몇차전에서 끝날 것인지를 손으로 표시하고 있다. 왼쪽부터 넥센 이택근, 강정호, 염경엽 감독, 삼성 류중일 감독, 안지만, 박한이.&l..
‘중동파’가 슈틸리케호의 대세로 우뚝 섰다.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르단(14일), 이란(18일)과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총 22명이 선발된 가운데 중동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무려 6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