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주거빈곤층이 최근 3년 새 5.5배 증가했다.3대 도시 위상은 곤두박질쳤고 빈곤도시를 넘어 회색도시가 될까 두렵다는 소리가 나온다.빈곤이 악순환되면서 서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 경기가 IMF때 보다 더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줄줄히 인상되는 공공요금으로 서민들의 가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대망의 2015년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삼성 선수단은 이날 오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훈련지인 괌으로 떠난다. 이번 전훈은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선수단은 일시 귀국한다. 숙소인 레오팔레스리조트에는 야구장 및 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류중일 감독..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정호(28)가 미국으로 떠났다.강정호는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계약기간과 세부 옵션에 대해 합의하기 위해서다.전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짐 보든에 따르면 강정호가 피츠버그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올해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스의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삼성과 오리온스는 지난 12일 리오 라이온스와 방경수(이상 現오리온스),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이상 現삼성)을 주고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이번 시즌보다 미래에 무게를 둔 삼성은 전도유망한 가드 이호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의 숨가쁜 조별리그 일정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17일 호주와의 운명의 3차전만을 남겨두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캔버라를 출발한 뒤 ..
축구대표팀의 멀티플레이어 박주호(28·마인츠)가 홈팀 호주를 꺾고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고 다짐했다.박주호는 14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주는 홈 팀이고 기세가 좋은 상대이기는 하지만 호주를 이기고 조 1위로 올라간다면 8강전부터는 분위..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난 12일 투산시 아모리파크 강당에서 영양군과 투산교육청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미국현지시간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미국해외어학연수 연수참가학생에 대한 환영행사, 국제교류협약체결, 한미국제교류협력대..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여성계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성 신년하례회’를 가졌다.여성 신년하례회는 관내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한해의 출발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
예천군 보건소는 담뱃값 인상과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금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직장인을 비롯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 한다. 오는 19일부터는 일상에 바쁜 직장인이 쉽게 발걸음 할 수 있도록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연클리..
안동시는 지난 3일 남후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부터 군부대 제독차를 지원받아 발생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하기로 했다.안동시는 구제역 발생농가 반경 3㎞를 오염지역으로 판단하고 육군 제3260부대 제1대대에 제독차 지원을 요청했으며 안동대대에서 상급부대인 50사단에 지원요청을 전달..
영주시가 2015년 새해부터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촘촘하고 선제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순탄치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혜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지속가..
남부지방산림청은 올 연초부터 시작된 건조한 날씨로 경북 동해안과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 및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져 1월초부터 산불무인감시카메라(38개소)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26일부터 5..
(재)예천천문우주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2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항공캠프를 연다. 캠프의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항공기 조종이나 정비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종사가 알려주는 조종사가 되는 법이..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지역 학원, 학습지 21개 업체와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약은 관내 학원17개(음악, 미술, 검도, 태권도, 바둑 등)와 학습지(눈높이, 재능, 웅진, 구몬학습)4개 업체가 참여, 학원, 학습지 이용 본인부담금을 학원30..
보건복지부는 술에 국민건강증진기금을 매기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확인했다.장옥주 복지부 차관은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 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이 말했다.앞서 복지부는 담배에만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술에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정..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고, 음식이 모두 소화되고 나면 허기짐이 찾아온다. 아주 당연한 원리지만, 이는 위, 장, 뇌, 췌장, 혈류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난다. 여러 기관과 조직이 얽혀 있는 만큼, 음식과 허기짐의 단순한 구조도 깨지기 쉽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오히려 먹을수록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
국내에서 개발된 주름치료 주사제인 ‘보툴리늄 톡신’의 주름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중앙대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성바오로병원 등이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보툴리늄 톡신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늄 톡신은 신경근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직장에서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생..
최근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진대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몸에 필수적인 과정을 뜻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이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고, 몸에 꼭 필요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신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신진대사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건강..
추운 날씨에 술로 몸을 덥히려는 사람들은 추위 속 음주 저체온증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술을 마신다고 실제 체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을 마신 후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혈액이 내부 기관에서 피부 표면으로 몰려들면서 피부가 뜨거워지는 등 온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오히려 술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