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부동산규제 완화에 힘입어 이달 다량의 분양을 쏟아낼 전망이다. 대구 달성군, 경산시 등의 분양물량을 눈 여겨볼만하다. 올해부터 취득세가 영구 인하되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제도도 폐지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따르면 이달 동안 15곳에서 총 1만1643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1만1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달 분양실적(2670가구)보다 약 4.2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2천602가구로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부산 분양물량은 전국분양물량의 23.4%를 차지한다.
장기간 토지 가격 안정세를 유지한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추가 해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98.685㎢), 인천광역시(92.74㎢), 부산시(46.642㎢)를 중심으로 대폭 해제했고, 대구시(3.59㎢), 광주시(23.82㎢), 울산시(1.2㎢), 경남도(7.39㎢)는 국토교통부 지정 허가구역이 전부 해제됐다. 반면 중앙행정기관 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 등으로 투기 우려가 높은 세종시와 대전시는 '전면 재지정'했다. 국토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 287.228㎢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조정 작업으로 중구, 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26개동 일부지역에 6일 밤 10시부터 7일 새벽 4시까지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중남부사업소(670-3060), 동부사업소(670-3160), 북부사업소(670-3360), 수성사업소(670-3460), 달서사업소(670-3560)로 하면된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의 추가 테이퍼링 영향으로 1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월 지역 상장법인(107개사)의 시가총액은 44조44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35%(3조130억원) 감소했다. 1월 전체시장의 시가총액 감소율인 2.78%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약 59%)를 제외할 경우의 시가총액도 18조4147억원으로 전월보다 3.01% 줄었다.
새로 단장한 지상 3층 전용 건물의 대구전시장은 대구시 내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된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898㎡(약 272평)로 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판매, 서비스, 정비 공정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 형태를 갖추고 한층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구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기존 전시장과는 차별화될 서비스 및 정비 시설을 새롭게 구축함에 따라 하루 10대 이상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다. 구매 상담 및 차량 정비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고객 라운지 시설과 18대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이 갖춰져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창조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 약정임금의 50%를 1인 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최대 390만원 까지 일시불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종업원 50인 미만 6개월, 100인 미만 4개월, 100인 이상 기업은 3개월이다. 청년인턴제지원 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소비·향락업체 제외)이며, 500인 이하 제조업은 우선 지원대상 기업에 해당된다.
달성군은 지난 1월 군내 협동조합 2곳에 대해 자체 인가현판을 제작·설치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국제과식품 협동조합 등 2개의 협동조합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인가현판을 제작·설치했다. 올해는 인가받는 모든 협동조합에 대하여 현판을 제작·설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현판 설치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에 인가된 바우언 주택건설 협동조합과 대구경북 야구인 협동조합이다.
대구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국정 핵심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지역행복 생활권 기반 확충을 위해 LP가스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체결로 고령화 사회와 취약계층에 필수적인 가스안전 대책으로 안전한 대구”만들기를 통해 시민 행복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2.2%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가구 세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는 15천 세대에 이르고 있고,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중 하나는 망각에 의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나 폭발사고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김천지역 전통시장 2월 중반기 물가가 곡물류는 오르고 채소·양념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5일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보리쌀의 영향으로 곡물류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고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채소·양념류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보리쌀(상품 35kg)과 한파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오이(상품 1개)는 각각 1500원과 250원이 오른 7만원과 125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소비 감소로 양파(상품 1kg)와 상추(상품 1kg)는 각각 100원과 500원씩 내린 950원과 3500원에 팔렸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등 기술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6일 오후 2시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2014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2차 설명회'를 연다. 2014년도 R&D 지원규모(전국)는 지난해(8,037억원) 대비 147억원(1.8%) 증가한 8,148억원으로 대구·경북지역은 990억원(전국대비 12%)이상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2014년 개편된 사항을 중심으로 세부사업별 지원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혁신역량별·성장단계별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저변확대, 선택과 집중, 인프라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으로 설계, 지원을 강화한다. 자발적 성장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당 중기청 R&D 지원가능 횟수 제한(졸업제 시행) 및 R&D 지원기업의 수행 후 경영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성과연동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영천시 명산인 보현산(1,124m)에서 고로쇠수액이 본격적으로 채취되고 있다. 보현산은 망개나무, 철쭉, 산작약 등 희귀식물 약 690종이 자생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2월부터 4월 초순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고로쇠나무가 해발 500~1,000m 지점에 생육하고 있어 수액의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망간, 당분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음주 후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위장병, 신경통, 신장병,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효과가 높아 예부터 만병통치약이자 신비의 생명수로 불리며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영천시는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시유림내 고로쇠수액 채취를 허가했다.
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기업가, 월급생활자 심지어 공무원들 조차 자신의 주변으로 세금이 다가오면 어쩔줄 모른채 당황하기 일쑤다. 세금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면서도 한꺼풀 덧씌워져 다가가기 힘겨워하는 테마이기도 하다. 뉴시스는 새해를 맞아 국세청에서 세법풀이를 전담해오던 고경희 세무사의 세금이야기를 연재, 사례 중심의 세금 테마를 하나씩 풀어본다. ▣상속재산보다 상속채무가 더 많다면 상속은 자연인의 사망으로 그 자연인에게 속해 있던 모든 권리·의무가 상속인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되는 것을 말한다.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최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최근 AI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닭과 오리 등 우리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삼계탕 먹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농협은 AI와 관련,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공동방제단이 축산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방제약품 공급과 소독활동을 벌이는 등 축산농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원봉 본부장은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모두 사멸한다. 안심하고 우리 닭고기, 오리고기를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와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고령군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고령군은 향토생활관 건립비 1억원을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대구가톨릭대는 교내에 고령군 향토생활관을 건립해 고령 출신 학생 10명이 이곳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향토생활관이 들어서는 15층 규모의 신축 기숙사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2014년 1학기부터 학기당 1000만원, 최대 3년간 6000만원의 지원금을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받게 된다. 저작권 교양과목 지원 대학은 전국에 총 15곳이 지정됐으며, 경일대는 대학생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양과목으로 '저작권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5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13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지역 최초로 획득했다. 의평원은 국내 의학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에 걸쳐서 평가해 4년 또는 6년의 기간을 두고 인증해주고 있다. 지난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지난해 2월21일 열린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 평가대상 대학(영남대 의대, 연세대 의대, 고신대 의대, 아주대 의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자체평가연구보고서와 학생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CU-LINC사업단 정순성씨(31), 기획예산팀 홍근호씨(40) 등 직원 2명이 자신의 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해 대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씨는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정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 6개월 동안 취업지원팀에 근무하면서 취업통계조사 전산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 졸업생들의 취업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취업통계조사를 위해 노력했다.
"CS가 꼭 여성들의 전유물은 아니잖아요?" 승무원, 간호사, 텔레마케터 등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직업 분야에 대한 남성들의 진출이 늘면서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에 대한 남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22~25일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린 '대구대 고객만족 전문 서비스강사(CS) 양성캠프'에 남학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총 82명의 학생 중에 39명이 남학생이 차지해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경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오는 18~25일까지 학생,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 개설 프로그램 주말학생강좌는 어린이 논리 속독, 힐링 논술 캠프 등 학생들의 독서능력 성장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원장 이창순)은 동계방학을 맞아 최근 경북도와 대구시 교육연수원으로부터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평생교육 장려정책에 따라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 교원의 자기계발을 유도해 해당과목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원들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과 동시에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