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현재 국가어항인 경주시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전환 추진한다. 도는 한국해양대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했다. 조사용역 비용편익 분석결과 감포항의 연안항 전환이 경제적 타당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천년고도 경주시에 연안항이 없어 해상화물과 여객수요 처리를 모두 인근 포항항이나 울산항 또는 육상 교통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용역 조사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감포항의 연안항 전환을 건의해 경주시의 해양수요를 경주시의 자체 항만으로 흡수할 계획으로 있다. 경주의 연안지역 관광객은 매년 190만명으로 추산되나 해양관광의 핵심인 여객선과 크루즈선을 수용할 연안항이 없어 경주의 해양관광은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복권 추천이 있는 매주 토요일만 되면 행운을 점 찍고자 줄을서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육거리에 위치코있는 이곳은 1등 5명을 배출한 복권 명당으로 소문이 자자하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농한기 면, 리 단위의 작은 마을과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계층을 찾아 ‘우리마을 한방주치의’를 운영한다. 지난 7일 기북면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오지마을 16군데를 선정해 한마을에 1개월씩 관리를 해주는 ‘한방주치의’는 거리가 멀어 병원에 가기 불편하고, 거동도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은 2014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신청서와 쌀소득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농가유형별 차별화된 정책지원을 하기 위해 경영체 단위로 실질 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농림사업과 직불제도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운용이 가능한 것이다.
김천시 봉산면 소재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휴게소(소장 이정수)가 식품안전경영시스템부문 ISO 22000 공인인증을 취득, 고객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줄 수 있게 됐다. 추풍령휴게소는 ISO 22000 공인인증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ISO 9001 기반 품질분임조 활동 및 품질인증 전문기관을 통한 식품위험관리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관련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성 관련 인증 절차를 수료했다.
김천시는 6급 승진자 등 94명에 대해 13일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5기 마무리와 함께 민선6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역발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직의 신뢰와 연속성과 새로운 도약에 초점을 뒀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6급 승진자를 최일선 부서인 읍ㆍ면ㆍ동에 배치해 평소 시민과 함께 소통ㆍ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추구해온 박 시장의 시정 운영 패러다임을 엿볼 수 있는 인사로 보인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호텔금오산 그랜드블룸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기관, 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1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2년간 여성계 발전에 헌신해 온 제17대 황영해 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김명자 회장의 취임식에 이어, 갑오년 청마의 기운으로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와 여성단체의 화합을 통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로 진행됐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미국(뉴욕) Alcatel-Lucent IOT Lab.에서 Alcatel-Lucent와 6일(현지시간)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인증랩 사업의 공동 아이템 발굴 및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외 사업자 인증랩이 구축될 경우 인증 시험기간을 약 3개월 가량 단축시킬 수 있으며 저렴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 신뢰성 확보 및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Alcatel-Lucent(이하 ALU)는 세계 2위의 무선네트워크 장비 개발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TOP 10개 통신 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동사 Bell Lab 및 IOT Lab. 방문을 통해 국내 ALU 사업자 인증랩 유치와 관련해 공동기획을 협의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민간 연구기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벤치마킹 했다.
김천시가 2013년 한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34건의 상을 받고 20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아 올해도 김천시의 행정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가 됐다. 시는 2006년부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채를 갚아나가기 시작해 2013년 2월에 경북도에서 최초로 채무액 제로를 선언했다. 민선5기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김천1 일반산업단지 24만평을 시에서 직접 조성하고 분양했다. 2단계로 43만평을 추가로 조성중에 있어 3년연속 기업하기 좋은 10대도시에 선정됐고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적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해 20건의 과제를 제안받아 그 중에서 도심공동화와 노후화에 따른 대응 및 해결방안 등 4건의 제안을 집중 연구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권고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7건의 과제연구가 이루어져 그 중에서 120건이 시정에 반영(반영율 87.6%)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구미시의 젊은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2011년 구성, 운영돼 온 제6기 구미시미래디자인팀은 4개 분과 33명이며 2001년부터 작년까지 280여 건의 시책이 발굴돼 대부분 시정에 반영됐다.
구미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4년 구미시 보육정책위원회는 회의 안건 결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공익대표자 비율을 높여 관계공무원 2명, 보육분야 전문가 2명, 공익대표자 4명, 어린이집 원장 1명, 보육교사 대표 1명,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4명으로 구성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경북도 새마을회 강당에서 열리는 경북도 새마을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지난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을 순회하며 ‘2014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축산반, 과수반, 약초반 등 4개반으로 32회에 걸쳐 4,3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안동시가 북후면 옹천리, 장기리 일원에서 발생된 생활하수를 처리할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010년 5월 착공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마을하수처리시설은 1,319㎡의 부지에 1일 240톤 규모의 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1㎞, 가정배수 476가구를 완료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육각정자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후면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신기술 공법인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해 탁월한 수질개선 효과가 커 부영양화 및 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무인자동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봉정사 내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해회당·적연당·객료·양화루·장경고·동암·서암·덕휘루 등을 안동시청(시장 권영세)과 함께 겨울철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화기에 취약하고 화재발생시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처 및 소방차량 접근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및 관리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연시 및 구정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자 복무 자세를 올해 1월 한 달간 자체 불시 점검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보건소는 보건행정과, 건강관리과 2개과와 보건지소 14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에 공중보건의사 포함 15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읍·면 오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의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 발생 될 수 있는 민원을 연중 불시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보건의료행정서비스를 높여나간다.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시민들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 코스로 폭발적 사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 겨울임에도 안동호반나들이길이 인기를 얻는 것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호수가 빚어내는 물결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속 나들이길에서 바라보는 월영교의 자태는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신비한 기분 선사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봄이면 산비탈에 벚꽃이 불타듯 피어나고 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산소를 뿜어내며 가을에는 주변에 아름다운 단풍, 겨울이면 월영교 위로 흩날리는 강설 등 사계절마다 색다른 묘미를 주며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가 정초부터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를 시사하고, 일본정부의‘독도야욕 예산’증가에 비해 우리나라의 ‘독도수호’예산은 오히려 삭감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 주민정착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청원하고 입법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¹주거 공간 조성, ²주택건축비·생활지원비·교통비·의료비 등의 전액 지원, ³생업을 위한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세제감면 및 소득공제 혜택 ⁴정주생활지원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독도에 주민이 실제 거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 전 의원은 “정부의 ‘조용한 대응’원칙에 비해 국민들은 1987년부터 자발적 참여로 주민등록기준지(호적)를 독도로 이전해왔으며, 2014년 1일 1일 현재 총 2,957명이 등록되어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3,000명이 넘기를 소망하며 저 역시 등록기준지변경신고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곧 울릉읍사무소에 송달해 등록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안동교도소장에 강위복(57)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이 발령됐다. 강 소장은 1980년 교정직 공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구치소·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위복 제49대 안동교도소장은 “원칙에 입각한 수용자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올 설 연휴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이 펼쳐진다. 10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단계로 폐수 다량배출업소, 악성폐수 배출업소, 화학물질 취급업소, 도축 도계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2단계로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문제가 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