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민선 4·5기 동안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SOC사업이 더욱 활발히 펼쳐져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로 도로·철도분야 사회간접자본(SOC)확충에 4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가능하게 됐다"라며 "특히 서해안 중심의 L자형이 동해안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U자형으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 경북발전을 선도할 도로·철도망 구축예산은 전년 3조3070억원 대비 8444억이 증액된 4조514억원으로 25.6%가 증액됐다. 복지예산에 밀려 전반적인 SOC예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도는 보고있다. 이로써 추진 중인 사업의 계획기간 내 마무리가 가능해졌고 신도청 시대를 이끌 새로운 도로·철도망의 구축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은 올해도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대표 서정)와 전국 CGV 동시 개봉영화 상영관을 운영키로 하고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영덕군은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가장 관람하고 싶은 예술행사로 영화(41.4%)를 가장 많이 선호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 2월 CGV와 연간 개봉영화 상영관 운영 협약을 맺어 10개월 동안 64일 129회 73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지난해의 경우 10개월 동안 예주영화관에는 2만690명이 영화를 관람해 인구 4만의 지역규모를 볼 때 많은 군민들이 예주영화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까지 가야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예주영화관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음에 따라 가족끼리 함께 영화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해 가족간의 친화력을 높였고 여가시간을 문화생활로 보낼 수 있어 군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
영양군은 2014년도 소규모농업용수개발사업으로 석보면 답곡리 소재 답곡지저수지개발사업 및 청기면 기포리 소재 기포지저수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 저수지 2개소는 2014년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신규 저수지가 준공되면 농사철마다 물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원활한 경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추정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의 능력개발과 각 읍면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읍면회원 323명을 대상으로 9~20일까지 6일간 읍면별 순회 교육을 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8일오전 청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8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
일 오후 8시31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자동차 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1동 720㎡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경주시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월 28일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 2013년 현년도 징수율 97%이상, 과년도 이월체납액 징수율 30%이상을 정리목표로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 및 급여, 예금, 신용카드매출채권, 무체재산권등에 대한 압류 및 추심으로 체납세를 충당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도 적극 실시하여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한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3회 운영하여 체납처분 및 납부독려, 현지실사방문 등으로 체납세 83억원을 정리한 바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7일 외동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25개 장소에서 2,4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단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과 축산과정으로 편성하여 농정시책과 농업동향,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고품질 안정생산 등 확대되는 FTA 대응기술을 모색하여 농업인의 금년도 영농 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이다.
경주지역에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재배단지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월성원전 주변지역 농어업 활동지원을 위해 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원전 주변지역의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과 선진 농어업기술 지원 등 농수산물 생산기반 육성과 소득증대를 모색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전 주변지역의 지원사업 아이템 발굴·시행을 통해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및 지역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첨단시설원예·양식단지 공동개발 및 지원계획을 수립 건설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및 온배수의 지역난방 지원 등 미래지향적 농어촌마을 조성에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내 장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월성초등학교 내 위치)에서 초등 10명을 대상으로 '행복 쑥! 재능 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예, 클레이아트, 음악, 특수체육 전문강사를 섭외해 오전 중 진행한다. 또한 경희학교(특수학교)에서는 중·고등부 20명을 대상으로 '느림보의 행복 놀이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도교사 2명, 보조교사 4명이 현장체험학습(박물관, 아쿠아리움), 미술활동, 음악활동, 체육활동, 과학활동, 요리활동, 사회적응훈련(대중교통이용, 워터파크이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포항을 배경으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경제휴먼드라마 ‘불꽃속으로’가 오는 4월 TV조선을 통해 방영된다. (유)강호프로덕션(제작사)은 한국 산업근대화의 초석이였던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애를 다룬 드라마 ‘불꽃속으로’ 주인공으로 최수종을 캐스팅하고 “수많은 작품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력과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캐스팅 이유”라고 7일 밝혔다.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서 신화를 만들어가는 한 인물의 성공 스토리를 그려낸다. 실존 인물인 고(故) 박태준(1927~2011) 포스코 명예회장이 모티브가 됐으며 그동안 대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정치적인 상황에 맞물려 제작이 지연돼 왔다. 드라마 주인공인 박태준(박태형)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대의에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로 철강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지난 1968년 포항에 종합제철소를 설립하고 이를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기업으로 만든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6일 오후 2시 월성본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월성1호기 재가동기념 해현경장(解弦更張)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원칙에 충실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안전운영·해현경장 다짐 결의서'를 통해 발전소 안전 운영, 최상의 품질확보 및 설비 관리, 청렴 행동강령 준수, 잘못된 관행 및 불합리한 업무 혁신 등을 결의했다.
영남지역의 주요 국책사업인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이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준공이 또다시 연기되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정된 올해 정부예산 중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비는 한국도로공사분을 포함해 총 2425억원이다. 이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사업비 4555억원의 절반 수준이어서 올해 준공은 불가능하며 내년이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명박 정부는 2009년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부산~울산~포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물류지원체계를 확보하고 동해안지역 배후 교통망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촉진 등을 위해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에 나섰다. 총사업비 1조7555억원으로 당초 지난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4대강 사업 등으로 예산배정이 적어 공사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완공시점을 1년 연기해 올해까지로 변경했다.
포항 북부경찰서(총경 최호열)는 매월 선행 경찰관을 뽑아 격려하고있다 새해 1월달 첫 영애를 거머진 경찰관은 문상룡 경사와 장진규 경사다 죽도파출소 근무 문 경사는 지난해 11월19일 단칸방에서 홀로 뇌졸증으로 쓰러져있는 홀몸노인을 발견하고119구급차로 병원에 옮겼으나 의식 불명 상태하에 말을 거의 하지 못하고 인적사항이 특정되지 않아 보호자 및 가족을 찾을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끈질긴 탐문수사로 이미 12년전 사망신고 되어있는 홀몸노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김천시는 ‘주민건강 3.0, 행복한 동행’이란 구호를 내어 걸고 김천시민의 건강한 삶의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2014년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며 오는 8일 첫 대상지역인 조마면 신곡1리(나부리)마을회관을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진료팀이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 구강검진, 금연상담, 영양상담, 치매검사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해 1,467명에게 진료·투약했으며 혈압·혈당측정을 2,772명에게 실시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도록 유도했다.
김천시는 7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 의약협의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154개 의원 및 약국 간 의약인 김천사랑 나눔·봉사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의 배경 및 목적은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과 새로운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으로 아이낳기좋은세상 실천 및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약협의회와 김천시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김천시는 다문화가정, 23세미만 임산부, 35세 이상 고령산모, 미혼모와 영유아에 대한 대상자 발굴과 추천, 서비스 대상자에게 의약협의회의 나눔·봉사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한다. 의약협의회에서는 대상자 에게 임산부 산전검진과 진료예약제, 영유아 임산부 구강검진, 임산부 산후풍 진료 및 치료,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게 되며 이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사업과 다른 의약협의회의 차별화된 지원 사업이다.
구미시는 독서운동 전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책 읽는 가족 캠페인에 윤정이, 김태주, 김미령, 김진숙씨 등 4가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양서위주의 독서활동을 한 모범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자료이용 회원으로 가입하고 독서량이 많을뿐 아니라 도서반납 실적도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한해 동안 읽은 책 권수는 총 2,707권으로 한가족당 평균 677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학생가족지원사업인 집단가족미술치료프로그램 해피홈(HappyHome)이 참여 가족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구미시가 교육예산을 지원하고 영남대학교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수준 높은 상담 인적 자원을 제공해 실시하게 된 해피홈은 지난 한 해 동안 연중 35가족, 총 100명 정도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서 지원한 해피홈 예산으로 겨울방학 중인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미초등학교 내 창의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학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한 가정의 해인 어머니가 웃어야, 아이가 밝고 행복해진다.’는 기치 아래 연수회 주제를 ‘나의 발견, 나는 나다’로 정하고,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가족을 위해 바라지하는 동안 자신의 내면에 깊이 잠재워버린 어머니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를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어우러진 젊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창조·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혁신산업단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혁신산업단지 사업 계획안을 지난해 12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서울본사)에서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단지로 확정받기 위해 남유진 시장은 중소기업협의회장, IT파크경영자협의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체,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함께 직접 위원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