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83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축산물 가격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소, 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이다. 금리는 1.5%로 축종에 따라 2~3년 균분상환하고,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 사업 대상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3억원 이내이고, 기타 축종은 3000만원 이내로 다음 달 말까지 읍·면·동을 경유 축산담당부서로 신청하면 선착순 지원된다.
경주시는 오는 27일까지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여야 한다. 모집인원은 70명으로 65세 미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은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사업을 위주로 감포읍, 안강읍, 양남면, 산내면, 서면, 황오동, 황남동, 월성동 일원에서 오는 3월1일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첨단부품지구가 대구와 경북의 경제자유구역들 중에서 외국 기업을 가장 많이 유치하는 등 지역 외자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는 수년째 사업자도 찾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인해 오는 8월이면 일몰제를 적용받게 돼 지구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어 영천시가 사업 활성화에 비상을 걸었다. 경북 영천시는 지난 2008년 5월 중앙동과 화산면 일원 540만㎡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았다.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사업비 4965억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08년 12월 LH공사와 사업시행자 지정 및 협약을 체결했지만 사업부지가 대규모인데다 최근 정부의 신규투자 제한 등으로 공사측이 사업참여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경북 영천시가 AI 긴급 방역에 나섰다. 영천시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AI 의심축 신고 접수 소식을 접하자마자 관내 오리 사육농가에 긴급 점검을 통해 전북 고창에서 반입된 오리가 없다는 것과 AI 의심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지난 17일 가금사육농가 223호에 대해 가금사육농가 책임담당공무원 27명을 동원해 전화예찰을 실시했으며 향후 2일 1회 이상의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아세안 10개국 작가들의 현대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展'을 오는 21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Parallax: Changing Landscapes, Wandering Stars)'을 주제로 아세안 10개국 18명 작가의 작품과 한국작가 5명(한성필, 김문, 장태원, 이성희, 백정기)이 아세안 2개 국가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포함해 총 9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에는 현실의 단면이 포착돼 있을 뿐 아니라 예술가들이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 갈등과 화합, 변치 않는 과거에 대한 존중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안동시는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고자 우즈베키스탄에 시 해외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해외에 파견할 봉사단원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봉사단은 시니어단원(팀장) 1명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다. 14개월 동안 현지 시범마을에서 새마을 조직육성 등 의식교육, 주거 및 마을 안길 보수 등 환경개선, 재봉교육 가축은행 영농기술 전수 등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
김병수(27), 하재홍(27)씨가 '제1회 하늘장학생'에 최종 선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는 20일 저소득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종사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하늘장학생'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하늘장학생에게는 과정 수료까지 교육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1인당 약 6000만원)이 지원된다. 하늘장학생은 서류, 면접, 영어구술평가, 비행인적성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0일부터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 입과해 약 1년6개월간 사업용조종사 및 조종교육증명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70주기 추념식 행사가 16일 오전 11시에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렸다. 일제 강점기 시와 독립 투쟁으로 민족혼을 드높인 육사 선생이 북경감옥에서 순국 한 지 올해로 70주년이 되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8일 예천군을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곶감작업장을 방문해 선별포장 등 전 작업 과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마을주민과 회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농촌 현장의 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 생산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청정 건조시설을 통한 고품질 곶감을 생산해 명품화는 물론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영덕군의 평균 강우량은 1,164.5㎜이며 2013년도는 815.7㎜로 평년강우 대비 70%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44㎜(10년 평균 105㎜)로 평년의 41%밖에 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영덕군은 20일 군청회의실에서 겨울철 가뭄지속에 따른 식수부족과 내년도 영농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긴급비상 대책회의와 더불어 오십천의 가뭄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비상 대책회의에서 안정적인 식수공급 대책으로 물 절약 생활화, 지방상수도 5개 수원지의 취수원 특별관리, 오십천 유지수 확보와 보조 취수원 마련을 위해 설치된 ‘가동보’의 확대설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특히 2월 중순까지 무강우시 1단계 대책으로 급수차량 지원을 통한 지품면, 창수면의 마을상수도 4개소에 대 한 운반급수와 병입수돗물 5,000병(500㎖)을 긴급 배부 , 대처할 계획에 있다.
청송군은 다음달 4일까지 대구 5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영남대)과 운영 중인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생 선발은 5개 대학에 50명(대학별 1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선발 공고일(지난 3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청송군에 주소가 돼 있으며,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재·복학생 및 신입생으로 다음달 4일까지 각각 신청·접수를 받는다.
봉화군은 겨울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얼음썰매장을 봉화읍 내성대교 하단 하천변에 개장했다. 봉화 내성천 얼음썰매장은 봉화군에서 관리하고 봉화군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며, 오는 2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지난해 11월2일에 개통한 '포항운하'를 찾는 관광객이 50여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19일 오후, 10만명째로 포항운하를 찾은 김용신(46.대구시)가족은 박승호 포항시장으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는자리에서 “꼭 한번 오고 싶었던 포항운하에서 연초부터 성대한 축하를 받게 돼 올 한해는 대박 예감이 든다.”면서 “개인적으로 포항운하는 잊지 못할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30만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통수식을 가졌던 ‘포항운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 주요 인사들과 외신기자클럽 등 언론과 기관·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평일에 하루 평균 7~800명, 주말은 평균 2,000여명이 방문 통수이후 두달반만에 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올랐다.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김덕호)은 영주시 요양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지난14일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공표된 인증조사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안동시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이 되는 2014년도에 역사적인 경북도청 이전계획에 따라 안동시(구도심)와 도청신도시를 연계한 대중교통체계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신도시 인구 25,000명까지 1단계 개발기간은 기존의 11번 시내버스를 풍산에서 신 도청 중심축(가칭 중앙로)을 통과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원)는 오는 2월 21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도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 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영주시는 지금까지 20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중에 있으며 농업인과 지도사간 멘토·멘티를 지정해 개인별 컨설팅을 추진, 경영기록장배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e-비지니스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영덕군은 새해를 맞아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벼, 포도, 양봉 등 작목별 재배기술 보급과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식량작물반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4년도 농 특산물 수출 물량확대와 시장 다변화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의 전체 수출물량은 54,729t에 5,029만7천 불을 수출해 2012년도 50,506t 4,720만 불보다 8%나 증가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은 사과로 401t을 수출했고 이외 배, 메론, 단호박, 딸기, 감자 등과 가공품은 마가공품(음료), 고춧가루, 콩(나토)등을 수출하는 등 품목도 다양해졌다. 이 가운데 감자는 전국
영양군은 올 겨울부터 시가지 및 주요 경사도로의 제설작업에 습염살포식 제설방법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습염살포식 제설방법은 제설재인 염화칼슘을 미리 교반기에 물과 희석시켜 용액상태로 만들어 저장탱크에 보관하다 강설이 시작되면 차량을 통해 염화칼슘 용액과 소금을 함께 살포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 1월초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반기 및 저장탱크를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이번 설에도 ‘선물반송센터 및 감사의 마음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지난 20일부터 구정 설 기간인 31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 문서수발실에 선물반송센터를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 선물반송센터는 각 출자사에도 동시에 설치되어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관련 캠페인 활동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