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월례회에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촉진과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조달청은 여성기업의 우대방안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촉진 방안 강구 등 강화된 여성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는 제208회 임시회에서 포항시민의 건강권 보호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헌법 제36조 제3항의‘모든 국민은 보건에 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보건의무를 천명,‘포항시민의 흡연피해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영숙 복지환경위원장 등 8명의 위원이 공동발의한 소송촉구결의안은 암 등 질병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게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적극 협조하며, 포항시민의 보건과 재정보호를 위해 담배회사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촉구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이 없는 대학교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우체국(Moving Post)을 운영한다. 이동우체국에서는 우체국 창구와 동일하게 우편(편지, 택배, EMS)서비스는 물론 현금인출기 이용과 현금 입·출금, 통장개설, 공과금 수납, 해외송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형차량을 활용해 운영되는 이동우체국은 24,25일 이틀간 대구한의대에 설치되며, 4월26,27일 기간 중에는 성서계명대에 설치된다. 이동우체국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대구지사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 협력단과 지역의 관광문화 발전을 통한 공항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항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여행사에 대한 지원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지방자치단체와 공조체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지원으로 국내외 홍보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미애 대구지사장은 “관광공사 협력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으로 최근 눈에띄게 외국관광객이 많아져 공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김용재 대구경북권 협력단장은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올해는 저비용항공사 2개사가 신규취항 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포항울릉지사 회의실에서 쌀전업농 경북연합회 임원, 시·군 회장단 및 한국농업신문 기자 등 37명을 초청하여 본부장 및 관내 17개 지사장과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전 10시부터는 회의실에서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의 201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자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쌀전업농과 지사장과의 토론회에서는 FTA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 속에서 쌀전업농의 선도적 역할을 주제로 많은 대화가 이어졌다. 공사는 농지규모화 매입자금의 지원단가 현실화, 쌀전업농에 대한 밭·과원규모화 자금지원 등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공사와 쌀전업농 간의 상호협력 및 유대강화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역내 6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4~6월) 경기전망지수(BSI)는 100으로 전분기의 73.8보다 26.2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1년 2분기(105.3) 이후 11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던 경기전망지수가 제조업의 생산량과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면서 다소 낙관적인 분위기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66.7), 금속(76.5), 목재·제지(80), 섬유(100), 화학(100) 등은 기준치에 머물거나 밑돌며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관내 지역농협의 지도 및 여성복지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사업 조기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어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일손부족 농가에 대해 인력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영농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농촌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일자리참여자 일손중개, 자원봉사 알선·중개 및 사회 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알선·중개 등 인력수급에 대한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한마음 봉사단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신천변에서 '세계 물의 날 신천 클린 봉사 활동'을 했다. 대백 '신천 클린 봉사 활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데 세계 물의날을 기념, 1사 1하천 담당구역인 대봉교 ↔ 수성교 구간 강변 정화 운동과 함께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Effective Micro - organisims) 흙공 던지기 등의 행사를 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활기찬 새 봄을 맞이하는 시기인 요즘 안동 반변천 및 낙동강변 일대에 환경정화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새초롬한 강변 바람을 맞으며 주부, 직장인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빗자루, 쓰레기봉투 등 청소 도구를 구비해 시종 환한 미소로 정화 활동에 임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안동지역 소속 성도 250여 명이다. ▣250여 성도, 나른한 봄 활기찬 미소로 하천 일대 정화 이들의 환경정화 활동은 3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까지 2시간 30분가량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강변의 새초롬한 봄 바람도 이들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다
이진선 / 한국건강관리협회 가정의학과 과장 아름다운 봄날. 알레르기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드는 대표주범이 바로 꽃가루와 황사다. 3월부터 5월 사이에 날리는 꽃가루는 공기를 타고 눈과 코 등으로 들어가 결막염을 일으키고 눈물과 콧물을 동반한 비염과 천식 증상까지 일으킨다. 황사도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호흡기질환과 안과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특히 황사는 주성분인 황토 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천식은 알레르기 대표 질환 중 하나다.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밤이나 이른 아침에는 기침도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폐 기능이 악화되고 밤에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자주 잠이 깨기도 한다. 현재 국내 천식 환자는 230만명 남짓이다.
신부용 / 공학박사, 한글공학연구소장 우리 조상은 이미 3000년 전에 별자리를 보고 고인돌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뒤로도 천문학을 꾸준히 발전시켜 조선 태조 때인 1395년에는 세계 최초로 1467개의 별을 밝기에 따라 구분하여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228호)를 만들어 낼 정도였다. 이 지도가 고구려 때부터 내려오던 전천천문도(全天天文圖)의 석각본이라 하니 우리 조상들의 천문학 수준을 알만 하다. 물론 지금도 우리의 천문학 수준은 세계 최고급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정작 국민들은 별자리는커녕 동서남북도 잘 가리지 못한다. 차를 운전하는 사람가운데 도로의 ‘홀수 번호는 남북방향, 짝수 번호는 동서방향’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도 동서남북 방향을 알고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같은 형태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119구급대원에 대한 일부 지각 없는 시민들의 폭행과 욕설이 도를 넘는다니 걱정스러운 현상이라 하겠다. 위험에 처한 시민을 돌보겠다고 달려간 이들에게 몹쓸 행동을 하는 것은 사람 사는 세상에서 취할 도리가 아니다. 시민 스스로 자제해야 하겠거니와 정부도 이런 행위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해야 하겠다. 119구급대에 대한 폭행 사건은 엊그제 부산에서 일어난 일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한 여성 구급대원은 심야인 새벽 1시30분께 용호동지구대로 출동했다. 술에 취해 보호 조치를 받던 시민이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내는 자신을 구완하던 여성 구급대원의 가슴을 걷어차 넘어뜨리고 마구 욕설했다고 한다. 병원으로 이송되던 또 다른 만취 환자는 구급차에 쏟아낸 제 토사물을 받아내던 구급대원의 머리채를 잡고 발길질하고 욕설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지만 용서하기 어려운 짓이 아닌가.
안전행정부는 전국적으로 5만2000여건에 달하는 지자체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규제개혁 추진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에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과(課)단위 조직을 설치하고 시·군·구에는 해당 부단체장 직속의 팀단위 조직을 만들어 부단체장이 직접관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각 지자체가 규제하고 있는 조례와 훈령 등 지방규제는 5만26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전체 지방규제 가운데 40.9%인 2만1507건이 국토·도시개발·환경·주택·건축·도로 등 기업의 지역투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의 것들이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각종 유권해석이나 행정지도, 판단 등 숨어있는 규제까지 합치면 얼마나 더 있는지 알 수 없는 게 지자체 규제다.
안동대 어학원은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주)YBM 한국토익위원회와 재학생 영어 능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TOEIC위원회는 안동대학교와 재학생의 영어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공 및 취업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TOEIC위원회는 특히 제270회(5월25일 시행), 제279회(11월30일 시행) 정기 TOEIC 고사장을 안동대학교 어학원에 개설하기로 약정했다. 현태덕 어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 기관의 진일보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지난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와 '일학습병행제' 운영 및 IT 관련산업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정과제 사업인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구미대는 교육훈련과정 개선 및 신규 NCS교육 훈련 발굴 등에 참여해 지역 인적자원개발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엄홍석 지사장은 "정부의 올해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대의 연구 성과와 우수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지주회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 설립 기념식을 24일 오후 5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열린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연구 성과 및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발생된 수익을 다시 대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012년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교육부 설립 인가를 거쳐 자본금 10억원을 출자해 2013년 6월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김흥근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이 맡았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노석균 총장은 최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차 한국공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신입 회원증을 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국가 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이다. 국내 공학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 협회로 회원의 자격 요건도 매우 까다로워 회원 선정 자체가 공학계에서 큰 영향력이 있다. 노 총장은 연세대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2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자원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학생 자원봉사의 체계적 활동 지원과 성숙한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처 및 전문분야별 재능 기부처를 연계하고,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생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안내 및 모집,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지원, 미소.친절 등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밝은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들이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과 함께 ‘새 학기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후 대학 내 헬스매니지먼트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새 마음 새 뜻으로 학업 생활에 충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메모지에 각자의 새 학기 다짐을 글로 적었다. 이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메모지를 다짐액자(앨범 틀)에 넣어 이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짐액자(앨범 틀) 안에 학생 각자의 얼굴이 찍힌 인증샷은 대학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져 모든 학생들이 공유하게 된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다짐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지역기업과 연이은 연구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1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최근 ㈜SL 사장단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SL과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DGIST가 연구개발한 자동차 분야, IT 분야, 소재 분야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L은 자동차 분야 지역 대표기업으로 DGIST에서 연구 중인 자동차 분야, IT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동안 공동 연구 진행 및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앞선 12일에는 삼보모터스㈜ 주요 기술진이 DGIST를 방문해 지능형자동차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분야를 논의했고 18일에는 발레오 그룹 임직원과 자리를 함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