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201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17~19일까지 경북대 대강당에서 '신입생 예비대학'을 연다.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4000여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각 단대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대외협력처장)가 최근 한국 경찰학 및 학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치안행정학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3년간 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이 학회의 학술지인 한국치안행정논집을 한국연구재단이 인정하는 등재지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대학교는 최근 대학 의료·뷰티관광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수성트리콜로지스트(두피관리전문가)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의 의료·뷰티관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의료·뷰티관광 맞춤형 일자기 창출사업은 외국인 대상 의료·뷰티관광 분야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업비는 2억원으로, 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메디시티 대구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뷰티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부산대 한의학 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교육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은하 대구한의대 학장, 박종현 학과장, 백경민 교육수련부장, 박성하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장, 권영규 부원장, 양기영 교육부장 등 양기관 교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임상실습지침서의 연구·개발·시행·평가 ▶표준화환자의 훈련.시행.평가 ▶임상실습의 상호 파견 및 참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창의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독서 활동 중심 수업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한 올해 독서 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독서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초.중학교에서 사제동행으로 책으로 아침 열기 운동에 참여하고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 동아리 운영, 독서토론, 독서 골든벨과 같은 독서 교육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도 93%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학생들이 개인 수준에 적합한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발표하고 체험하는 활동 중심 수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4일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교사 등 4914명에 대한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유치원 교사 77명, 초등교사(영양, 보건, 전문상담 포함) 2441명, 특수교사 94명, 중등교사(영양, 보건, 전문상담 포함) 2302명 등이다. 각 학교의 교육력 격차 해소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사행정 및 균형 발전을 꾀하게 된다. 수석교사 초등 3명, 중등 4명을 신규 임명하고, 초등 71개교 100명, 중등 44개교 98명, 특수 1개교 3명을 초빙교사로 발령했다. 또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사의 경우 학교장 요청으로 유예해 단위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했다.
대구 경북지역 각 대학의 학위수여식이 한창이다. ▣계명대 계명대는 지난 14일 오전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정순모 법인이사장,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06명, 석사 731명 등 모두 837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은 황수정(경영학과), 송승숙(행정학과), 서혁준씨(의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계명대 학부 학위수여식은 오는 20일 각 단과대학별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첫 자립형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대구대학교 K-PACE센터(소장 박정식, Korea-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가 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전북학술대회에서 이 대학 관광계열 여학생 3명이 4년제 대학생들을 제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남이공대 관광계열 안수민·박주영·배혜미 학생이다. 이들은 지난 6~7일 양일간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한국관광학회 제75차 전북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제안대회에서 전문대학생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계열 전공동아리(TIC) 멤버들인 이들은 '대장금'(대구에서 장담그러 떠나요 금요일에)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주요 내용은 금토일 3일간의 휴일을 이용해 전북 순창지역의 전통고추장 담그기 그리고 한옥마을 체험등 경상도 사람이 몰랐던 전라도의 여행상품을 기획·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옥수동 망월지에서 대구경북녹색연합, 수성구 자연보호협의회,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합동으로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하고 있다. 망월지 두꺼비 로드킬 방지펜스 설치는 2007년 4월 망월지에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가 발견된 이후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5일 보다 발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동강령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31주간 운영한다. 반부패·청렴지수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인 컴퓨터에 탑재해 자가진단 및 학습이 가능하다. 운영 방법은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포털에 '행동강령학습창'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상시학습 인정 및 공직윤리 마일리지 실적을 관리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대구 북구의 오랜 숙원인 '안경산업 토탈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첫 삽을 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노원동 3공단 내 안경산업 토탈비즈니스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안경산업 토탈비즈니스센터는 3공단 안경산업특구 내 3083㎡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9958㎡ 규모의 아파트형 임대공장으로 건립되며 오는 2015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178억원(국비 89억원·시비 49억원·구비 40억원)의 센터 건물이 완공되면 지역의 영세 안경 제조업체에 저렴하게 임대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 유일의 이팝나무 군락지인 옥포면 교항리 소재 이팝나무 군락지에 대한 정비를 한다. 옥포면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5월 초~중순 개화 시기가 되면 흰 꽃망울로 온 숲이 덮혀 장관을 연출한다.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소문이 퍼져 나가면서 이팝나무의 개화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달성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달성군은 이팝나무 22주와 남천 320그루를 추가로 심고 팔각정자와 평상 등 편의시설 각 1개소, 자연석계단 2개소, 목재펜스와 산책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고령 등으로 생육에 지장을 받고 있는 이팝나무 12그루는 건전한 생육이 가능하도록 외과 수술을 진행한다.
대구 북구청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나눔 장터를 오는 21~22일 이틀간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연다. 학생들한테 기증 받은 교복을 세탁과 수선해 점당 2000∼5000원, 참고서는 권당 1000원에 판매한다.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 생활이 곤란한 학교 입학생들의 교복 구입에 사용된다. 북구청 배광식 부구청장은 “후배를 위해 교복을 기증해 준 선배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 행사가 계속 이어져 이웃 사랑의 바탕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궁금한 점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053-665-4383)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교육부 주관 학생안전지역 지정·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에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할 경찰서가 합동 참여 및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대구 서구, 서울 구로구, 광주 북구 등 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구청이 제안한 사업은 3S(Student Safety System) Zone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사업대상지는 서구 비산·북비산초등학교와 대평·서부중학교 등 4개교로 이곳을 중심으로 반경 200m이내 사업을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오후 5시10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에서 이모(41)씨가 몰던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던 중 강으로 추락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달성군 정월대보름 축제에 참여해 같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3명과 함께 비행을 하던 중이었다. 추락한 이씨는 곧바로 구조됐으며 가벼운 저체온증 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풍과 작동 미숙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울릉도, 독도는 오전오후 구름많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하 10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동해남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5일 하도급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건설환경위 소속 허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하며 저가 하도급 등 불공정한 하도급계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하도급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2003년 2월 18일 지하철 화재사고로 희생된 사고 희생자 묘역에 알파벳과 번호로 표식 안장된 무연고 6인의 묘지에 헌화를 하고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구시 공원묘지 중 위치가 가장 좋고 양지바른 이 곳에는 화재사고 192인의 희생자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인이 안장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설?추석 명절은 물론 사고일 조차도 추모를 받지 못하는 쓸쓸한 묘지이다. 11주기를 맞아 현재까지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음은 물론 이들에 대한 연고가 있다고 신고한 가족도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울 뿐만 아니라 말 못할 사연을 간직하고 묻힌 무연고자 묘역은 쓸쓸한 11주기를 맞는다. 이 묘역을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추모 헌화 하고 술을 올려 그간 고요히 잠들었던 무연고자들의 영면을 빌며 넋을 달래 주었다. 이제까지 2?18 추모행사는 희생자 단체간 이견 차이로 별도 장소에서 각각 추모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중재로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지역사회 15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추모위원회 주관으로 2.18 오전9시30분부터 경북대 글로벌 프라자 경하홀에서 넋 모시기, 종교의식, 추도사 등으로 구성해 사고로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화재취약계층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은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방향에 초점을 두고 ▲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 ▲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추진 ▲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소방안전서비스 제공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근 3년간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전체화재 8,811건 중 1,695건(19.2%)이 주택에서 발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주택화재에서 20명이 발생해 전체 사망자(50명)의 38.5%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10시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건물 270㎡와 공사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작업중 불이 났다는 현장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