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난방을 위한 온수매트 등 전기매트, 난로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늘어난 겨울철 난방용 기기 사용만큼이나 전열기기 관련 화재발생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열기기 안전사고는 2011년 259건에서 2012년 310건, 2013년 333건, 2014년 464건..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확대 추진정부는 2017년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대비 온실가스를 70% 이상 줄일 수 있어서 신기후체..
일선에서 농·어가통계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폭염·폭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농어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메어진다. 더욱이 이런 재난에 대비할 농작물 재해보험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않고 그나마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가구가 많다는 사실을 보면 더욱 안타깝다. 지난해 농림..
민주시민! 우리는 그간 스스로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는데 이바지 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무언가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고는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선택한 것에 대하여는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옷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난방전열기구도 하나둘 꺼내 겨울철 채비를 시작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군위군 군위읍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화재의 원인..
창의적 아이디어에 과학기술과 IC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왔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조업혁신 3.0전략과 같은 맥을 하고 있으며 수요자 맞춤형 가상 제조기술 및 시제품 제작기술은 제품 제조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세계적으로 신기술이 떠오르고 있는 요즘..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이 다가왔다. 소방서에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라고 어느 때보다 소방서가 바쁘고 누구보다도 소방관들이 출동뿐 아니라 홍보에 있어서도 바쁠 때가 11월이다.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나부터 안전의식 및 책임을 가져야 한다.겨울철 화재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기구 사..
사람들이 세기의 대결이라 부르는 수많은 경기가 있다. 권투에서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결을 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F1(포뮬러 원) 레이싱에서는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라이벌 경기들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뚜렷하게 떠오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99.7%에 해당하는 연간 약 13억 톤의 물동량이 선박을 통해 수출입 되고 있다. 이 수출입 상품을 싣고 우리나라 항만에 매년 8만여 척의 외항선박이 입출항하는데, 그 중 외국선박이 6만여 척으로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전통적..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이기적 쾌락과 사회전체의 행복을 조화시키려는 사상이 공리주의(功利主義 utilitarianism)이다. 19세기 영국의 제레미 벤담과 제임스 밀(Mill, J. S.)에 의해 주창된 공리주의는 ‘선거권을 갖은 소수가 선거권이 없고, 힘없고, 재산이 없는 다수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으며, ..
역사를 살펴보면 국민들의 가슴속에 사랑받는 공직자들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그것은 바로 청렴이다. 우리가 잘아는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몸소 보여준 고불 맹사성과 성웅 이순신 장군 이 두 명의 위인이 있기에 그들의 삶을 살펴보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를 몸에 새겨보고자 한다.고불 맹사성은 고려 말과 ..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카투만두라는 작은 왕국에는 ‘할단 새’에 대한 전설이 있다. 일명 야명조(夜鳴鳥의)라는 새다. 이 새는 둥지 없이 사는데 밤이 되면 히말라야의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싸운다. 그리고 내일은 꼭 집을 짓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면 간밤의 다짐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
국민들이 자신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집회시위다. 우리 헌법 제21조에는 집회·결사의 자유가 명시돼 있다. 또한 헌법 제33조에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의 노동 3권이 명시돼 있어 집회시위는 헌법상 보장돼 있는 행동이며 당연히 보호 받아야 한다. 선진 집회시..
최근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각종 모임 등으로 활동량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인과의 술자리로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인파들이 길거리를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 주위를 돌아보면 많은 쓰레기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 토사물 등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들로 도시환경을 해치고 있다. 그리고 술에 취해 길거리로 쏟..
올해 10월 21일은 경찰 창설 71주년이다.지금도 수많은 경찰관들이 일선에서 국민의 신체, 재산 보호를 위해 치안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술에 관대한 우리나라에서 술과 관련한 범죄증가로 인해 일선 경찰관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며, ‘술과..
나는 마흔살이 넘은 노무사다. 대구고용전략포럼 청년분과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냥 밥벌이에 바쁜 노무사로 지내오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청년분과의 대표를 맡고 있다. 2년간 수차례 청년관련 회의와 세미나 등을 진행하기도, 참여하기도 했지만 ‘청년문제’, 특히 ‘청년고용문제’는 답을 찾기가 참 어렵다. 청..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에서 4살 아이가 섭씨 35도가 넘는 유치원 통학버스 안에서 8시간 가까이 방치돼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통학버스는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썬팅 처리 돼 있었다고 한다. 규정대로만 썬팅 됐더라도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를 지나가는 누군가가 볼 수 있지 않았을..
불신은 이미 우리나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사회의 어떤 제도보다도 공적제도를 믿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보다도 중앙정부나 국회 등 공직자를 믿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정치학박사 프랜시스 후쿠야마 박사는 자신의 저서 ‘트러스트’를 통해 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하루 5건에서 최고 12건까지 급증하고 있어, 요즘 도내 소방서마다 소방관들은 벌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꿀벌은 침을 쏘면 내장이 함께 빠져나가 죽어버리지만 말벌은 꿀벌과 달리 주사바늘처럼 여러 번 공격할 수 있으며 꿀벌..
올해도 대구취수원 이전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는 현실이 답답해 신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낙동강 상류지역에 물밸트 구축으로 대구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기를 제안해본다. 1991년 페놀사고 이후 최근의 다이옥산과 끓여도 해독되지 않는 독성녹조 마이크로시스틴 발생 등 수차례에 걸쳐 반복되고 있는 구조적인 수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