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공무원 1만2000명을 늘린다고 한다.대한민국 국민들은 현재의 공무원 부양하기에 힘이 부치는 게 현실이다.오히려 12,000명 줄인다고 해도 될까 말까하는데 늘린다니 아무래도 거꾸로 가는 것 같다.일부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어떻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무슨 짓을 하는지 제대로 파악이나 하고 늘리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선거 공약이라고 무작정 공무원 숫자 늘리기 전에 업무분석부터 해보고 시행하기 바란다.요즈음 대통령의 지시로 여러 가지가 바뀌는 것을 보고 속이 시원하게 느끼는 국민들이 많다.저렇게 지시 한마디로 바뀌는 것을 전임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문재인 대통령도 자신의 지시 한마디에 세상이 뒤집어 지는 것을 보고 모르긴 해도 대통령이란 직위가 가진 권력의 위력에 놀랐을 것이다.성경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천지창조 과정에서 신이 6일 동안 매일 무엇 무엇이 있어라 하니 그것이 생겨나고 보시기에 좋았다는 구절이 있다.지시 한마디로 세상이 휙휙 바뀌는 것을 보고 대통령도 보기에 좋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때가 위험한 때이다. 자칫하면 권력의 맛에 취해서 오판하기 쉽기 때문이다.누구처럼 출근 하지 않고 관저에서 지시만 하면 모든 것이 입맛에 맞게 될 것이라고 착각 할 수도 있다.하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쉽다면 어느 대통령인들 성공한 대통령이 되지 못할까?현대사회가 고복격양(鼓腹擊壤)을 하던 시대와 같이 단순하다면 국민들의 이해관계도 서로 비슷해서 대통령이 지시만 해도 모든 일이 다 잘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오늘날처럼 복잡다단한 사회는 국민들의 이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떤 특정그룹에게 유리한 일은 다른 그룹에게는 불리 한 것이 될 수도 있다.이렇게 국민들 간에 이해관계가 서로 대립된 일들이 지시 한마디로 해결 될 수 있을까?적당히 시간을 보내면서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 없지 않은데 또다시 공무원 숫자를 늘리는 일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당사자나 그 가족에게는 유리 할지 모르지만 많은 국민들이나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분통이 터질 수도 있는 일이다.아무리 대통령의 지시라지만 말 한마디에 국민의 세금으로 한평생을 먹여 살려야할 철밥통 12,000명을 만드는 것이 과연 타당한 일인지?대통령이 보기에는 참 좋을지 모르지만 많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글쎄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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