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지난 13일 상주곶감공원에서 개최된 외남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에서‘인구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인구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은 상주시가 민선7기 황천모 시장 체제 출범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각 읍면동별로 민・관협업으로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이에 외남면은 90년 전통에 6000여 동문을 배출한 외남초등학교의 총동창회에 경향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구증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날 캠페인은 면 직원,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등 유관 단체가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주시의 인구증가지원책을 적극 홍보하고 전입을 권유했다.특히 동창회 참석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 제2막을 고향에서 보내도록 유도하는 감성적 접근과, 상주시의 각종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은퇴 후 경제활동으로서 농업경영의 이점을 제시하는 이성적 접근을 병행하며 입체적인 전입 권유활동을 펼쳤다.캠페인을 진두 지휘한 김동혁 외남면장은 “위기에 처한 고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다. 내 고향 주소갖기에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에도 적극 홍보해 고향 발전에 보탬이 돼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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