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 기반 산림교육 실습 해먹 체험 및 명상 스트레칭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청도숲체원은 7월 28~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직무연수 ‘숲 안에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원지원센터 소속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박 3일 동안 △숲 체험 기반 산림교육 실습 △목공 프로그램 △해먹 체험 및 명상 스트레칭 등 심리안정 콘텐츠까지 균형 있게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청각장애 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수어 숲해설 영상 콘텐츠’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 교사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했다”며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학생 지도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앞으로도 연수 내용을 지속 개선하고, 숲을 통한 교육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특수교사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심리 안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특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수는 2022년 국립청도숲체원과 국립특수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권역을 확대하여 공동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00여 명의 특수교사가 참여하며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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