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은 15일 오후2시부터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관련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 및 지역·계층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공단의 역할과 시·도·보건소 등과의 협력 방안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교수, 공무원, 시민단체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6명이 열띤 토론을 펼쳤고, 참관자들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이 날 심포지엄에서 △ 건보공단 김연용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건강수준 모니터링’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홍남수 교수는 건보공단의 의료이용 및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울릉군 간암 예방관리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건보공단 김대용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보건소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많이 활용해 지역보건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간 건강불평등 해소 뿐 만아니라 건강수명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