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교 및 지역 교육지원청과 경북교육청 간 업무소통 강화와 변화하는 업무환경 지원을 위해 ‘업무용 메신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상이한 메신저를 사용함에 따른 업무 소통·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편의 기능 도입으로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주요 기능은 내부업무망의 인사정보와 각종 조직도를 자동연계하고 교직원의 교육자료와 업무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웹 폴더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경북교육청에서만 사용 중인 월중행사, 결재권자 일정과 대면 결재 대기자 관리를 위한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를 전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이번 구축되는 업무용 메신저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활동 안내와 재난·재해 시 비상 연락망 가동 등을 위한 SMS 문자 서비스도 제공한다.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업무 소통 강화는 업무 효율화로 이어지므로 업무용 메신저를 통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해 행정 업무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