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호)는 지난 9일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음식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에 간편 조리음식 및 견과류 등 건강식품 10종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식품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저소득층에게 식품꾸러미를 지원해 기본적인 욕구 해결 및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상운) 및 영양로터리클럽 작약회가 함께 참여해 저소득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 식품꾸러미를 전달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식품꾸러미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간편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간편 조리음식(반계탕, 사골곰탕, 칼국수 등)과 영양 간식(견과류, 약과, 영양갱, 두유 등) 등 식품 10종으로 구성했다. 권상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져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