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12일 개청 11주년을 맞았다. 경자청은 지난 2008년 8월 13일 세계적 경제특구 조성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경자청은 지구개발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난 11년간 대구·경북의 경제발전과 글로벌화를 촉진시켰으며 그 결과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총 8개 지구 중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이 개발 완료됐으며 수성의료지구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등 2개 지구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지난해 기공식을 개최했고, 11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기공할 예정이다.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개청 이후 29개 외국투자기업으로부터 6억1300만달러, 470여개 국내기업으로부터 4조3000억원을 유치해 1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구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애로 자문단과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베트남, 일본 등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입주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