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행정학부 4학년인 박인혜 씨(사진·여, 22)가 2019년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박인혜 씨는 1996년 대구에서 태어나 2015년 대구 함지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경북대 행정학부에 입학했다.공감과 소통능력을 가진 공직자로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박인혜 씨는 2018년 2월 본격적으로 5급 공채 일반행정을 준비해 그 해 3월 1차 시험(PSAT)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했다. 그리고 2019년 올해 1, 2차 시험을 연달아 합격하고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인혜 씨는 “지난해 혼자 준비한 1차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경북대 백학재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백학재에 제공하는 특강과 자료 등으로 효율적으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백학재 동기와 선배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 그게 특별히 유효했다고 봅니다”라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북대는 올해 국가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