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중앙시장 북편 상설무대에서 중앙시장만의 깊은 정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경주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개최했다.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축제는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떡매치기, 노래자랑 등 고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함께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먹거리로 판매되는 토종한우 가격은 100g당 8000원~1만원사이, 떡은 2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한편 올해 수산물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시상금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