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8일 오전 동양대 재학생으로 이뤄진 사회봉사 단체 ‘운낌’(단장:서규동)과 영주시 봉사단체인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교민)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200상자(400만원 상당)를 영주시에 전달했다.시는 기탁 받은 고구마를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복지관 및 가족과 떨어져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 27개소에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2011년 결성돼 현재 49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양대학교 ‘운낌’ 봉사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생강차를 제조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지역의 봉사단체인 영주소백라이온스 클럽과 2018년 협약체결 후 ‘행복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구마를 전달받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숙 관장은 ‘어린학생들과 봉사단체에서 마련한 고구마를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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