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재원) 교사와 희망 학생 약 80여명은 26일 대봉교 신천둔치 일대에서 진행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Global 6K for water 대구 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함께 걸으면서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또한 참가비 모두를 아프리카 식수 사업에 후원하는 행사이다.성화여고는 오랜 기간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세계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급 한 생명’, ‘나눔 클래스’ 등을 통해 모금 프로그램과 1년에 한 번씩 ‘기아체험’에도 참여한다.월드비전 협력 동아리 해피프랜즈 소속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1학년 전시온 학생은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먼 거리를 매일 걸어 다닌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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