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 센터에서는 지난달 21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수료식을 진행했다.‘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26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미술, 음악, 감각, 회상,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치매 돌봄 문화를 확산 시키는데 호응을 이끌어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치매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변화시키고, 치매를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때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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