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2019 경북사과 페스티벌’을 연다.3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애플로또, 사과탑 쌓기, 경북사과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 ‘경북사과 명품관’에서는 주요품종과 유망품종을 선보이고, 2.5kg 1상자를 5000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산업 홍보관’, ‘사과주산지 시·군별 홍보 부스’도 마련돼 경북사과와 가공품을 선보이고 시음·시식 행사를 연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서울시청과 청계천에서 이 행사를 위한 사전 홍보와 시식 행사를 했다. 지난 1일부터는 10일간 하나로마트(삼송, 양재, 성남, 고양)에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