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성 남부지역 개발로 주민이 늘면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테크노 폴리스 입주민을 중심으로 공해방지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조직해 제지업체와의 갈등이 심화됐다.㈜아진 피엔피(아진제지)는 주변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주민위원회 발대식과 백연저감장치 설치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회사 내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주변지역의 환경 및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민과 더불어 현안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풍 유가 구지 등의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이영식 위원장과 위원 6명을, 자문위원에는 한국환경 NGO협회 신명환 회장을 위촉했다. 이 위원장은 “더 나은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환경개선 주민위원회가 소신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도 편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위촉식과 더불어 백연 저감장치 조인식도 가졌다. 2020년 4월까지 2개 라인 중 한 라인을 완료하고 다른 라인은 공간 문제로 기술적 검토가 필요해 내년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백연저감장치가 준공되면 굴뚝으로 올라가는 수증기는 사라지게 된다.정연욱 아진 피엔피 대표는 “오늘은 약속하는 자리다”라고 말하고 “40년 전 새마을 공장으로 출발한 제지공장으로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를 큰 문제없이 지나 왔다는 것이 착각이었다. 주민의 피해가 있었다는 사실에 죄송하고 감사하다. 이제 지역이 개발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제 주민의 고통을 안기며 회사 운영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회사 차원에서 결론을 내리고 환경개선 사업에 300억 투입해 3-5년 내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 향후 비용을 무시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찾아서 100%는 해결 못할 수는 있지만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주민이 원하는 시급성을 환경개선 주민위원회에 의견을 물어 수렴하고 환경개선 사항을  보고 해 위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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