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마을을 다시 방문해 복구계획에 따른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태풍 ‘미탁’ 피해가 심각했던 기성면 삼산 1리(골말마을)와 매화면 기양3리(두기동마을) 피해현장을 지난해 10월13일 방문이후 3개월만에 재방문해 정부와 경북도 울진군과 함께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복귀와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태풍 ‘미탁’ 사전 대처 유공으로 지난해 12월27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삼산1리(골말마을) 황국철 이장을 격려했으며 주민과 자원봉사자·관계 공무원·군장병들의 헌신으로 참담했던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고 있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경북도·울진군은 주민들의 온전한 일상복귀 지원과 재발방지 재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