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마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페이스북(SNS) 계정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구미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예비후보는 25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최근 불상자에 의해 해킹 당해 그룹 수십 곳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차단 당했다”며 구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그는 “스팸신고가 많으면 글 올리는 것이 차단되면서 페이스북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누구가 고의적으로 후보의 소통 통로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입장에서는 선거운동 사진, 영상물 등을 올리지 못해 선거운동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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