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25일 대구 수성구 등에 따르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멸균 의료용 장갑 216박스와 비멸균 장갑 1344박스를 전달했다.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 소독제 58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성구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수성못 관광안내소 앞에서 직접 만든 손 소독제 600개를 배부했다.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손 소독제 125개, 광주 남구 사회적경제연합회 손 세정제 50개와 면 마스크 200개, 동양에스티·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 살균 스프레이 200개와 방역액 100개, 롯데리아 수성점 불고기버거 300개 등을 기부했다.수성구는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주민, 자가격리자 등 지역주민과 보건소, 재난부서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구청 직원들을 위해 전달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