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스크 모으기 전 시민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공적마스크가 판매되지만 공급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386명)을 중심으로 ‘우리의 이웃을 우리가 돌보자’는 취지로 마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운동을 전개하게 됐으며 마스크 모으기 운동은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을 서로 배려하고 돕는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운동이다.마스크 기부함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4월 2일까지 운영되며 미 개봉된 KF94, KF80, 면·수제마스크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게 나눔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스크 모으기 운동은 공동체를 지키고 다 같이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관련 지난 27일 SK머티리얼즈㈜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영주시에 기탁했다.이번 마스크 기탁은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하게 됐다.이에 앞서 SK머티리얼즈㈜(대표 이용욱)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영주시의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바 있다.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해져 우리 모두가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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