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참미나리와 약돌돼지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체험시설 ‘미돈가’가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미돈가는 문경 산양면 반곡리에 부지 375㎡, 건축면적 295㎡(1,2층), 80석 규모로 꾸며졌다.1층은 특산물 판매장, 식육 판매점, 일반음식점(24석), 2층은 식당(56석)이 들어섰다.미돈가는 미나리의 `미`, 돼지 돈(豚)의 `돈`을 합성해 이름 지었다.점촌 랜드마크 조성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청정식물원 내 ‘문경 땀봉 참미나리’ 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를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돼지와 함께 구워 먹으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시 관계자는 “문경 점촌 랜드마크인 청정식물원이 문경새재, 에코랄라와 함께 문경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돈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