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 원격수업지원단을 운영한다.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 원격수업지원단은 특수학교 정보부장 및 정보화 연구회 운영진, 협력학습지원단 등 교육과정 및 정보 관련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특수교육 원격수업지원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중·고등학교 미술 전 단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용 온라인콘텐츠 총 137제재를 제작해 보급했다.또 시각·청각·지체장애를 가진 감각장애 특수학교(3교)에 ‘ebs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구축을 돕고 발달장애 특수학교(6개교)에는 대구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인 ‘e학습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교육 원격수업지원단은 교원 대상 온라인 연수를 진행해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활용,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특수학교(급)에서도 원격수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연계해 개별화된 학습자료 및 교재, 교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증장애학생에 대한 원격수업 보충 교육활동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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