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파천면 국유림 산불 진화 완료8일 오전 11시 15분께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 국유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임야 7㏊를 태운 뒤 발생 7시간여 만인 오후 6시 5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18대, 진화차 3대, 진화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남부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라며 “재발 위험성이 있어 야간에도 산림공무원 등을 배치해 감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화 춘양면 산불 진화 완료8일 오후 1시 3분께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산불이 났다.불은 임야 0.1㏊를 태운 뒤 발생 1시간여 뒤인 오후 2시 6분께 진화됐다.산림당국은 헬기 3대, 차량 11대, 산림공무원 등 진화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인근 가정집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재발 위험에 대비해 진화인력을 계속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병문·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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