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7일 오후 홍보관에서 울진군청과 울진군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 지역 농·수산물 83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울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8300만원을 우선 기부금으로 조성한 뒤 울진군에서 생산된 생토미(쌀)와 조청, 건어물 등 농·수산물 20여종을 구입해 현물로 전달했다.이날은 생활거주 복지시설 4곳에 우선적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했다.한울본부는 앞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총 1700여명에게 농·수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이종호 본부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울본부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한울본부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