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2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6816명으로 늘었다. 8일 9명에 이어 9일 4명으로 줄었다가 10일 확진자 수가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 이후 52일 만에 `0명`이 됐지만 11일 확진자가 7명 나왔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12명이다. 대구의 확진자는 4월 들어 1일 6684명, 2일 6725명, 3일 6734명, 4일 6761명, 5일 6768명, 6일 6781명, 7일 6794명, 8일 6803명, 9일과 10일 6807명, 11일 6814명이다. 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10일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고 완치자 중 유증상자가 300여명에 달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경북도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89명으로 늘었다.경북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예천에서 나왔다.지금까지의 시군별 확진자는 경산 630,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포항 52, 안동 50, 칠곡 49, 경주 47, 의성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예천 17, 상주 15,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영덕 청송 영양 각 2, 울진 1명이다.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계 52명이 그대로 유지됐다. 완치자는 8명이 늘어 모두 9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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