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7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군은 당초 코로나19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참석자와 개최 장소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조치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에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단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던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