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5일 오전 개포면 경진들 논 10필지 4ha에서 정석일(63)씨 및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 올해 조생종벼 첫 모내기를 했다.모내기한 농가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들로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46호 농가(40ha)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출하할 계획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