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문경전통시장 약돌한우·돼지 타운 조성 준공식을 27일 12시에 문경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201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3억 원의 사업비로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번 준공으로 손님들이 고기를 직접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상차림 식당 3개소와 정육점 1개소가 들어선 약돌한우·돼지타운 1동과 컨테이너형 휴게음식점 및 특산물판매장 3개소, 고객쉼터 1개소가 들어섰으며 특히 아케이드 막구조물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해 기존 도로변 위험에 노출돼 있던 노점상들을 장옥 안으로 이전시켜 눈·비 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장사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앞으로 상설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로 문경읍두레풍물단의 지신밟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두고 최대한 행사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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