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2작전사)는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70여일 간의 방역작전을 공식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2작전사는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지난 2월 27일부터 지역 다중이용시설, 학교, 대중교통시설 등 4541곳에서 방역작전을 펼쳤다. 작전 초기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대구공항, 대구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한마음아파트, 한사랑요양병원에서도 방역작전을 진행했다. 또 개학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학원 시설 집중 방역을 지속해서 실시했다.2작전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요청 시 방역작전에 나선다.  2작전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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