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대구지방경찰청은 이륜차에 대한 안전모 미착용 등 중요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그 결과 대구지역 이륜차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4월까지 6명에서 올해 3명으로 50% 줄었다.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이 많아지자 대구경찰청은 배달업체에 서한문 발송 및 교통방송 활용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또한 사고다발 및 상습위반 지역에 경찰관을 중점 배치해 캠코더와 폴리폰 활용 단속활동을 추진했다.대구경찰청은 암행순찰차를 도입 중요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고품격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최초로 운영해 전국 확대 시행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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