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유연상 경호처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대통령경호처 공채 3기로 임용된 유 처장은 경호본부 경호부장, 경호처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경호처 차장을 거쳐 경호처장 자리에 올랐다.대통령 경호실이 공개채용을 시작한 1988년 이후 공채 출신 첫 경호처장이다.내부 승진으로 경호처장에 오른 사례가 처음인 만큼, 이를 격려하기 위해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