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0일 0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총 6872명이 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증상은 없었지만 본인의 희망으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남성은 지난 2월 확진자에게 노출된 이력이 있고 후각 손실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3월 3일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178명을 유지했다.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최근 10차례의 ‘0명’을 포함해 한 자릿수 이내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2차 감염 확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1368명을 유지했다. 엿새 연속 확진자 ‘0명’이다.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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