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성건동, 책 놀자 프로젝트’가 선정돼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소규모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다. 이로써 경주시에서 추진되는 소규모재생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선정된 황오동(황촌, 하마터면 모르고 살 뻔했다!)을 포함해 2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성건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및 초·중·고 5개 학교가 밀집된 교육중심지역이나 최근 인구감소, 외곽으로의 인구 이동에 따라 외국인 가정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주민 및 외국인 간의 소통문제, 언어와 문화차이에 따른 교육문제를 위해 아이들의 언어와 문화 차이의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및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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