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이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대구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올해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그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시·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완료율은 평균 47.88%(520개)이다.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아 광주교육청과 울산교육청과 더불어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교육청은 총 35개 전략과제(81개 세부과제) 중 당해 연도(2019년 기준) 목표 추진율이 95.98%를 보이고 있다.공약이행도에서도 공약과제 81개 중 79개의 과제가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됐다. 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총 1조2749억원의 재정계획을 수립했다.그 중 5086억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39.9%)을 집행해 공약이 매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대구교육청은 미래교육 분야 초기재정 1372억700만원 조성에서 현재 469억6000만원을 집행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취임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의 미래역량에 주목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약속한 뒤 지금까지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 사회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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