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농업관련 단체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농업활로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농정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현안 사업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 △퇴비 부숙도 검사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사업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당면 영농 상황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에 경영안정자금 연 30만원~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소상공인과의 형평성 및 예산확보의 문제, 군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아 이번 간담회를 발판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