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정보계가 2분기 경북경찰청 ‘베스트 정보계’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정보계 직원들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사회 곳곳에 도사리는 민생침해 범죄와 시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들을 파악해 더욱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보계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공공안녕을 유지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이번 수상은 각 분야 주민 갈등을 줄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에 대비해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 정보과장, 계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해 대단한 성과를 만들어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치안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청 베스트 정보계는 도내 24개 경찰서 정보계를 대상으로 정책자료, 지역사회 갈등 해소 노력, 공공안녕의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