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역 내 아파트 재개발 등 대형공사가 다수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이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덤프트럭이 보행자를 역과해 숨지고 9.5톤 화물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아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물 차량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구경찰청은 지역 대형공사장 일원 등 대형트럭 운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단속 대상은 음주·무면허운전, 과속·신호위반, 진로변경(급차로변경)·지정차로 위반, 안전띠미착용, 휴대폰사용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 등이다.경찰은 경찰서 및 교통싸이카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대형트럭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할 경우 보행자가 차량 앞으로 이동해도 시야에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차량 중량으로 인해 자칫 추돌사고로 인해 자신도 크게 다칠 수 있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헤야 한다.보행 시에는 반드시 보도를 이용애햐 한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대형차량이 근접할 경우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내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